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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4분기 M&A 법률자문순위
관리자 3364 2012-04-04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기업 인수ㆍ합병(M&A) 법률자문 시장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독주가 계속됐다.

연간 기준으로 2009년부터 작년까지 내리 3년간 M&A 법률자문 부문 1위에 올랐던김앤장은 올해 1분기에도 '빅딜'을 휩쓸며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김앤장에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과 광장, 세종이 그 뒤를 이으면서 '빅4 로펌' 구도는 깨지지 않았다. 그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KCL이 율촌에 이어 6위를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연합인포맥스가 3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법률자문(인포맥스 화면8460) 완료기준(Completed) 실적에서 8조6천379억원(17건)의 거래를 자문해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에 광장과 세종에 일격을 당하며 3위로 밀려났으나 올해 1분기에는 대형 딜을 싹쓸이하면서 '빅딜 종결자'로서의 위상을 회복했다.

올해 1분기 거래비중은 35.41%로 국내 로펌이 자문한 M&A 3건 가운데 1건은 김앤장이 맡은 셈이다.

완료기준 실적은 대금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로 경영권 이전은 물론지분인수도, 부동산·사업부 매매, 흡수합병, 기타 유형의 자산양수도 거래 등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순위는 금액 규모에 따라 결정됐고, 외국계 로펌들은 제외했다.

김앤장은 1분기 거래금액 기준 1ㆍ2위였던 외환은행과 하이닉스반도체 딜을 모두자문했다.

외환은행 딜에서는 론스타측 법률자문을 맡았고, 하이닉스 딜에서는 인수자인 SK텔레콤의 자문을 담당했다. 1조원이 넘는 딜이었던 소니의 S-LCD 지분 매각 자문도수행했다. 현대홈쇼핑의 한섬 인수, 삼성토탈이 인수한 서해파워ㆍ서해워터의 매각자문을 맡기도 했다.

일본의 화장품업체인 긴자스테파니를 LG생활건강이 인수하는 자문도 제공했다.

김앤장에 이어 2위는 태평양이 차지했다. 거래 실적은 5조5천229억원(12건)이다. 김앤장과 마찬가지로 외환은행, 하이닉스, S-LCD 딜을 모두 자문했지만, 공동 자문으로 인해 실적은 갈렸다.

태평양은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지주에 법률자문을 했고, 하이닉스 딜에서는 매각 자문을, S-LCD 딜에서는 인수자인 삼성전자 측에 자문을 제공했다.

포스코ICT의 삼창기업 인수, 하나금융지주의 제일2ㆍ에이스저축은행 인수, 신한금융지주의 토마토저축은행 인수 등도 자문했다.

3위는 태평양에 1조2천억원 가량 뒤진 4조2천368억원(15건)의 실적을 낸 광장이차지했다.

광장은 태평양과 함께 외환은행 인수 자문을 맡았고, KCC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인수 거래도 자문했다. 제일ㆍ제일2ㆍ에이스ㆍ토마토ㆍ프라임상호저축은행의 매각 자문을 도맡아 처리했다.

자문 건수에서는 태평양을 앞섰지만 '빅딜' 자문에서 한수가 부족했다.

4위는 3조2천832억원(15건)의 세종이 차지했다. 태평양과 함께 공동으로 자문한하이닉스 매각 딜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빅딜 자문은 거의 없었다. 부기 기준으로지난해 4분기에 1위에 오르며 달아오른 여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세종에 이어 율촌(1조196억원, 5건)과 KCL(9천1억원, 2건)이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KCL은 그동안 M&A 법률자문 순위에서 별다른 두각을 보이지 않았으나 삼성카드가보유 중이던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KCC가 인수하는 자문을 맡으면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이밖에 화우(2천250억원, 4건), 제현(1천653억원, 2건), 지평지성(1천614억원,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발표기준(Announced)에서도 김앤장이 6천291억원(6건)의 실적으로 수위를차지했다. 거래 규모가 3천500억원에 달한 한국투자운용컨소시엄의 앵커ENP 인수 자문을 맡았던 게 컸다.

김앤장에 이어 제현이 여의도 문화방송 사옥 인수 자문 한 건으로 5천100억원의실적을 내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평양(2천616억원, 3건), 바른(1천700억원, 1건)이 3위와 4위에 올랐다.

발표기준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양해각서(MOU)나 본계약이 체결됐으나 잔금이 지급되지 않은 딜에 대해 금액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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